티스토리 뷰

 

“이재명 정부, 벌써 끝났다” – 오광수 민정수석 차명 의혹과 무너진 도덕성


도대체 이게 정의입니까?

이재명끝
이재명끝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오광수 민정수석의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내놓은 해명은 국민을 기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며 임명 철회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즉, 문제가 있지만 자리는 그대로 두겠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해명을 납득할 수 있습니까?


공정과 정의는 어디로 갔나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내내 외쳤습니다.
“기득권 청산!” “부정부패 척결!” “공정한 인사!”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 아내 명의의 부동산을 친구 이름으로 차명 관리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과거 차명 대출까지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었는데도, 대통령실은 “소명이 충분하다”는 식으로 얼버무립니다.

이게 바로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정의’입니까?


우리는 이재명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여기서 분명히 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국민은 이재명을 ‘좋아서’ 뽑은 것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차악(次惡)을 택한 것입니다.

정말 잘해서 정권을 맡긴 줄 착각하지 마십시오.
이 정부가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고 오만해진다면, 국민은 언제든 다시 돌아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잘못을 덮는 인사, 변명뿐인 해명,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는
국민의힘이 했던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반성과 각성이 없다면, 이재명 정부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정권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통령실의 해명은 결국 '변명'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다.”
“본인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대답을 잘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말의 본질은 단 하나입니다.
“문제가 있지만, 그냥 넘어가겠다.”

국민을 모욕하는 이 태도는 책임 회피이자 도덕적 마비의 증거입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민정수석의 자리는 결코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

민정수석은 단순한 자리가 아닙니다.
국정의 인사 검증과 권력기관 감시를 담당하는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그 자리에 도덕적 하자가 명백한 인물을 앉힌다는 건, 이 정부가 윤리와 책임을 완전히 포기했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습니다.

공직자의 부동산 차명 보유, 그것도 검사 시절부터 이어진 행위라면,
그 자체로 사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입니다. 그런데도 아무 제재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건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정권 초반의 기대는 이제 불신과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무엇을 하겠다고 해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말은 그럴듯한데, 행동이 진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덕성을 상실한 정권, 무책임한 해명, 자리를 지키겠다는 오만함.
이 모든 것이 국민의 마음을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정부는 벌써 끝났습니다

정치는 신뢰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정권은 끝난 것입니다.
오광수 민정수석의 임명 강행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정권의 도덕적 파산선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민정수석을 즉각 해임하고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 정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사실상 끝난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아, 우리는 또 한 번 속았구나.”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지금처럼 현실 감각을 잃고 자화자찬에 빠진다면,
다음 정권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선택은 언제나 국민의 몫입니다.
그 선택을 가볍게 여긴 정부의 말로는 언제나 비슷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과연 다를 수 있을까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